
아이스마일 상담이야기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사경미감'의 일상 소비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TCI 검사를 받아 보고 솔직한 리뷰를 적어보아요^^
우리동네 착한 기업, 협동조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블로그에 홍보해 주는 일인데 기질검사를 다 받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아이스마일은 3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심리센터였어요. 총평: 뜻밖의 선물같은 곳
이미 상담 약속 전에 기질검사 TCI 검사를 핸드폰으로 받았어요. 100개 정도의 문항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15분정도 걸렸어요.
성인TCI 검사는 개당 70,000원 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후덜덜. 날 알기 위해 7만원은 안 쓸거 같은데 혹시 우리 아이를 알고 싶을 땐 지불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육아에 지친 저에게 잠시 따뜻한 조언을 건내 준 곳이랄까. 아이들이 커가면서 정말 우리 아이 마음이 궁금할 때가 더 많아지는 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종알종알 이야기 해 주는 아이도 아니고 답답할 때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상담50분정도 받았고 제 기질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가 이랬구나 ㅋ 다시 인지하는 시간이였어요.
전문가와의 짧은 대화였지만 개인적으로 육아와 재취업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사회적으로 코로나와 이태원 사건등으로 우울감이 있었는데 대화 후 많이 좋아졌어요. 신기하게도 말이죠. 조언대로 다이어리를 써 봐야겠어요.^^
1월에 정서바우처를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데요. 그럼 꼭 경계에 있는 경우가 아니여도 정부지원 받아 상담치료를 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미술, 음악, 요리, 놀이, 수학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 상담이 진행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