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맛사회적협동조합에서 온 생강청
2022-12-09 10:37
나만 쓰기 아까운
단단하고 각진 유리병에
절반정도 생강청의 빛깔이 보이는 데요.
무색소, 무향, 무방부제
3무를 고집한다는 그 말에
고마움이 느껴졌어요.
안동에서 재배된 유기농 생강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지요.
진한 빛깔과 향을 가졌지만
묽은 제형으로 되어 있어서
쪼르륵 따라 먹기가 괜찮아요.
물에 타서 한입 먹었을 때
그 진한 향기와 맛에 깜짝 놀랐어요.
알싸함을 오롯이 느꼈어요 ㅎㅎ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건더기를 따로 건져내지 않아도 되니
편하게 먹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