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감귤오란다] 입천장 안까지는 순삭과자





용인시 사회적경제 사경미감*에서 받은 오란다를 소개한다.
사실 우리집에 오란다 귀신이 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기대했던 제품이다 ^^














국산곡물 100%

제주감귤 100%









교아당이 낯익은 이름이라 홈페이지에 접속해봤다.








낯이 익다 했더니, 이게 지금처럼 수제오란다가 유행하던 초창기에

하남스타필드에서 먹어봤던 거였다 ㅋㅋㅋ

어쩐지~ 어쩐지~ 낯이 익었다니깐!!!!!!!













사이즈가 큼지막하다.

예전에 즉석과자집(센베이 과자)에서 먹던 그런 오란다만 먹다가

처음 수제오란다를 먹었을 때의 그 혁명적인 맛이란!!!!!!!!!

무엇보다 입천정이 까지지 않고, 이가 아프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정말 너무 감격했었다 ㅋㅋㅋ













이 두툼한 두께는... 통삼겹살에서나 가능할 법한 ㄷㄷㄷ









아마도, 인공적인 향을 사용하지 않은 탓이리라.

이 오란다는 양이 충분해서

10대 아들, 30대 직원 3명, 40대 본인, 50대 남편, 70대 친정엄마...

요렇게 표본집단을 골고루 해서 맛평가를 받았다.

10대 아들은 전반적으로 맛있는데, 달지 않아서 아쉽다는 의견이었다.

30대 직원들은 달지 않아서 좋지만, '감귤'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감귤향'이 약하다는 의견이었다.

40대인 나와 50대인 남편은, 기름에 튀긴 냄새?가 나서 조금 아쉬웠다.

70대 친정엄마는









야! 아까 너 주고 갔던 과자 있잖아.





그거 어디서 샀니?

엄마 좀 주문해주라.




울어무니 취향저격



같이 "영화 탄생"을 보러갔다가, 맛보시고 평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하나를 드렸었는데






집에 아껴서 남겨둔 것들을 마저 가져다 드려야겠다.

새로 주문하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감귤오란다는 없네;;

플레인으로 일단 주문해야겠다.(사실, 나는 플레인이 훨~씬 맛있으니깐 ㅋㅋㅋ)

플레인 맛은 9개 8,000원

감귤맛은 13,000원이다.